[단독] 김경진, '자산 23억' 비결 밝혔다 [직격인터뷰]

윤성열 기자  |  2024.08.20 10:26
김경진  /사진=스타뉴스 김경진 /사진=스타뉴스
"대출이 많아요. 하하"

'23억 부동산 자산가'로 많은 관심을 받은 개그맨 김경진이 활짝 웃었다.


김경진은 20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23억 부동산 자산가'로 조명받는 것에 대해 "대출이 50% 이상이다"며 "방송에서 자산 관리에 대해 대략적으로 말하는 거라 대출도 얘기한다. 방송을 통해 봐 주시면 어떤 내용인지 알 거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출연한다. 앞서 '하이엔드 소금쟁이' 측은 23억 자산가로 자수성가한 김경진의 깜짝 근황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 측에 따르면 김경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 외에 서울 이태원과 은평구 빌라 등 총 4채, 2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진은 해당 방송 예고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주변에 '놀지 말아야 겠다'는 분도 있고, '돈도 잘 안 쓰고 그러니까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는 분도 있었다"며 웃었다.


앞서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은 지난해 8월 E채널 예능 '쩐생연분'에 출연해 "사실 결혼 한 달 전 남편이 '부동산에 가자'더니 제 이름으로 부동산 선물을 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경진은 "아내에게 가지고 싶은 게 뭔지 물어봤는데 집이라고 하더라"며 "평생 함께할 사람이니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진은 자산을 불린 비결에 대해 "어떻게 하다 보니까 실거주로 살고 있던 아파트가 올랐고, 절약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대전 출신인 김경진은 "부동산은 결혼하기 훨씬 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지방 사람이라 올라와서 살기 너무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김경진은 연기, 행사 등 다방면에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까지 숏드라마 2편 촬영에 전념했다. 김경진은 "촬영이 지난 일요일에 끝나서 다음달 쯤 작품이 나올 거 같다"며 "매체 환경이 변해서 예전처럼 방송이 많진 않지만 후배들과 협업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일밤' '개그야' 등 개그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김경진은 지난 2020년 6월 모델 전수민과 결혼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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