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겸 배우 정우성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보호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우성 감독의 첫 장 영화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2023.08.09 /사진=김창현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엔 '정우성, 일반인 여자친구와 네 컷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다.
여기엔 정우성이 의문의 여성 A 씨에게 백허그를 한 채 그와 볼을 맞대고 있는 투샷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는 정우성이 A 씨를 끌어안고 과감히 볼 뽀뽀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한 정우성이 볼캡을 쓰고 A 씨와 키스를 나누는 듯한 포즈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으나, 스킨십 주인공 A 씨와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정우성)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다만 자신의 아들을 출산한 문가비와의 관계에 대해선 명확하게 선을 긋고, '혼외자' 존재를 인정한 정우성이기이에 달라진 온도 차에 의문이 따르고 있다.
앞서 24일 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22일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