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눈물의 여왕' 전배수, 김수현 아빠→행수 된다..'탁류' 합류 [종합]

윤성열 기자  |  2024.04.30 15:01
/사진=눈컴퍼니 SNS /사진=눈컴퍼니 SNS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빠로 존재감을 빛낸 배우 전배수가 차기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3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전배수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극본 천성일, 연출 추창민)에 캐스팅됐다.

'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역사극이다. 신예은, 로운, 박서함, 박지환 등의 배우들이 출연 예정이다.


전배수는 극 중 한양 상단의 행수 강행수 역으로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의 아버지이자 용두리 마을 이장 백두관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 전배수는 '탁류'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로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친 그는 차기작 '탁류'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배수 /사진=눈컴퍼니 전배수 /사진=눈컴퍼니
지난 2004년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한 전배수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다.


드라마 '비밀의 숲',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더 킹 : 영원의 군주',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검사외전', '곡성', '악인전', '킹메이커', '공조2: 인터내셔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22년 ENA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딸 우영우(박은빈 분)을 홀로 키우는 아버지 우광호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아빠'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엔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에이스 보호사 윤만천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탁류'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본은 드라마 '추노',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맡는다. 내달 초 전체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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