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우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시우는 지난 6월 24일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앤 킴 역을 맡았다. 앤 킴은 미국 대사 마샬 킴의 딸이라는 이유로 강도단에게 특별 대우를 받는 인물이다.
2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시우는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 연출 김정권)에 출연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해당 작품 주연으로는 김혜윤, 로몬이 발탁됐다. 극 중 김혜윤은 평범한 인간이 될 생각이 '1도' 없는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 강시열 역을 연기한다. 이시우는 김혜윤, 로몬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이시우는 2021년 방송된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로 데뷔했다. 또한 '별똥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더 패뷸러스',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 등에 출연했다.
한편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