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계엄령 여파..유연석·채수빈 '지금 거신 전화는', '결방' 결정 [공식]
김나라 기자 | 2024.12.06 18:1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연출 박상우·위득규/극본 김지운)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11.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사태로 인해 '지금 거신 전화는'이 결방을 결정했다.
MBC 측은 6일 오후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결방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6일 5회 방송과 7일 6회 방송은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되오니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 분), 홍희주(채수빈 분)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으로 편성돼 있다.
하지만 3일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4일 새벽 해제에 따른 후폭풍으로 각 방송사들은 뉴스 특보를 편성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