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천명' 방송 캡쳐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은 동무 민도생(최필립 분)의 살인누명을 쓴 뒤 고문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치용(전국환 분)은 민도생이 최원에게 보낸 서찰을 가로챘다. 서찰에서 "자신에 금서고에서 보자. 전하의 안위와 관계된 중요한 일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서찰을 통해 민도생이 이호(임슬옹 분)의 암살 명을 어기고 다른 마음을 품은 사실을 안 김치용은 최원을 다른 곳으로 유인해 낸 후 최원의 칼침을 빼돌렸다.
이어 김치용은 금서고에서 민도생을 만나 "최봉사에게 무슨 말을 하려 했냐"며 추궁하다 최원의 칼침으로 민도생을 죽였다.
다음 날 아침 최원은 미도생의 살인누명을 썼고 고통스러운 고문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