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날다! KBS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등 '4관왕'

문완식 이경호 김성희 기자  |  2014.01.01 00:34


배우 주원이 2013 KBS 연기대상에서 4관왕에 올랐다.

주원은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연기자상,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 등 4관왕에 올랐다.


'굿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겼던 그는 이번 4관왕으로 진정한 전성기임을 입증했다.

주원은 이날 수상 외에 시상식 2부 첫 무대에서 '굿닥터'에서 아역으로 나왔던 최로운 군과 안치환의 '내가 만일' 듀엣 무대를 꾸며 노래 실력을 뽐내는 등 이날 시상식에서 단연 스타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현준, 이미숙, 주상욱, 윤아(소녀시대)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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