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새신부 박세영 "소개팅도 안해봤는데" 수줍

박세영 /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새신부 박세영이 "소개팅도 안 해봤다"며 수줍은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토곡읍에 위치한 '우결마을'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세영은 이달 초 2PM 우영과 짝을 이뤄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했다. 가슴 설렌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의 방송분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뒀다.

박세영은 "첫 만남을 가졌는데 잘 모르겠다"며 "소개팅도 한 번도 안 해봤고, 처음 누군가를 만나는 자리여서 긴장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박세영은 "앞으로 어떻게 친해질 지 그게 더 긴장이 많이 된다"고 털어놨다..

박세영과 우영의 만남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박세영은 "광고 촬영 때 (우영을) 처음 봤고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할 때도 본 적이 있는데 자주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며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박세영은 우영에 대해 "저랑 아주 닮았다"며 "저는 (이상형이) 이야기가 잘 통하는 사람인데, 이야기가 잘 통해서 점점 가까워질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현록 기자 [e-mail]

박세영과 우영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