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가상아내 아리사, 정은지 만났다.."좋은 분"

고양(경기)=김미화 기자  |  2014.03.20 15:30
야기 아리사와 키 커플 / 사진=최부석 기자 야기 아리사와 키 커플 / 사진=최부석 기자


'우결-세계판2'에서 키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야기 아리사가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만났는데 좋은 분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야기 아리사는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세계판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키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한국방송에 가수 정은지와 깜짝 등장해 소개팅을 한 뒤 데이트를 했다. 당시 키는 정은지와 핑크빛 무드를 조성하며 "나도 '우결'을 찍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야기 아리사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키와 정은지가 나온 부분을 봤다"며 "그때는 두 사람이 친구 같아 보여서 멋지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기 아리사는 "'우결-세계판2'에 출연을 결정하고 나서 키가 내 남편인 걸 알고 놀랐다"며 "그 뒤에 정은지를 만났는데 인사를 나누나 이야기를 했는데 좋은 분이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내가 키 오빠의 아내이니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키와 야기 아리사 그리고 정은지가 만나는 모습은 프로그램 4회 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우결-세계판 시즌2'는 MBC가 기획하고 MBC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프로그램. 서로 다른 문화권의 남녀 스타들의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류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대만 스타 곽설부, 샤이니 키와 일본 스타 야기 아리사가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오는 4월 5일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채널을 통해 동시에 첫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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