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혐의 성현아, 4차 공판 기일변경..5월로 연기

김미화 기자  |  2014.04.28 09:24
배우 성현아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성현아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의 4차 공판이 5월 19일로 연기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현아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 관련 4차 공판 기일이 변경됐다. 기일 변경 이유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성현아의 4차 공판은 내달 19일 오후 2시에 같은 곳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번 4차 공판에서는 재판의 핵심 증인 A·B씨가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될 예정이다.

성현아는 앞서 열린 세 차례의 공판에서 재판 도중 눈물을 보이는 등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고 성관계를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 청구와 함께 공판 심리의 비공개를 요청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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