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100% 시청자투표로 최종우승자 결정"

김현록 기자  |  2014.06.04 10:09
사진=Mnet \'트로트엑스\' 사진=Mnet '트로트엑스'


국내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Mnet '트로트엑스(트로트X)'(연출 김태은)가 최종 우승자 선정 방식을 발표했다. 100% 시청자 투표다.


'트로트엑스' 제작진은 4일 "100%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고자 한다"며 선례 없던 파격적인 우승자 선정 방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시청자 투표는 사전 온라인 투표 5%와 생방송 현장에 참석할 청중 평가단의 현장 투표 15%, 그리고 ARS 문자 투표 80%를 합산해 결과를 산정하게 된다. 따라서 시청자들이 얼마큼 투표에 참여하는 지가 이번 우승자를 가리는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전 온라인 투표는 엠넷닷컴 내 '트로트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생방송 전날인 5일 밤12시까지 투표한 내역을 합산해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중 평가단은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트로트를 사랑하는 불특정의 대중을 상대로 초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ARS 문자투표는 방송 당일 이뤄진다.

한편, 최종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8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 도전곡을 선택해 자신을 선택한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의 합성어)와 밤낮을 모르는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트로트엑스' 마지막 생방송 결승전은 오는 6일 오후 11일 진행된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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