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9일 K리그 감독들과 '첫 만남' 갖는다

파주(경기)=김우종 기자  |  2014.12.04 15:20
슈틸리케 감독. /사진=뉴스1 슈틸리케 감독. /사진=뉴스1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오는 9일 K리그 감독들과 직접 만난다.

4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9일 2015 시즌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 앞서 K리그 각 구단 감독들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감독들을 만나 선수 차출에 협조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지난 10월부터 대표팀을 이끈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는 물론, 내셔널리그와 K3 챌린저스리그, 유소년 대표팀 경기 등이 열리는 곳을 찾아 선수들을 관찰했다. 그러나 K리그 감독들과 직접 대화를 나눈 적은 없었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 명단(28명)을 확정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국내 최종 훈련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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