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옷을 입은 스타들 /사진제공=더스타
스타들의 룩에 찾아온 알록달록한 오색 기운은 지난겨울의 차가웠던 기억을 잊게 할 만큼 화려하고 풍성하다. 비온 뒤 맑은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가 우중충한 마음에 봄날을 가져오듯이.
소희
소희의 시크한 표정과 대비되는 그녀의 패션. 꼬까옷을 입은 듯 발랄함이 묻어난다. 퍼플과 옐로 컬러가 배색된 미니 원피스에 핑크 컬러 스터드 하이힐을 매치해 보색 대비가 톡톡 튀는 매력적인 룩으로 완성!
이성경
옷 소화 능력이 뛰어난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네온사인처럼 톡톡 튀는 룩에 과감히 도전했다. 세로 스트라이프 바탕에 핑크와 네온 그린 컬러가 기하학적으로 흩어진 투피스로 스포티 무드를 연출했다.
무지개처럼 화려한 스타 패션 /사진제공=더스타
김희애
언니의 선택은 늘 탁월하다. 한 떨기의 나팔꽃처럼 보라색 그러데이션이 매혹적이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는 시폰 원피스는 김희애의 나이를 여전히 무색하게 만든다.
구혜선
블루와 핑크가 물감이 번진 듯 조화를 이룬 구혜선의 원피스는 이미 여름처럼 시원한 트로피컬 무드를 자아낸다. 화이트 칼라와 커프스가 사랑스러움을 더해주고 그녀의 하얀 피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