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사진=최부석기자
배우 이태임(29)이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 현장에 합류했다.
이태임은 5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일산 탄현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제작 삼화네트웍스, 이하 '내반반') 16회 녹화현장에 등장했다.
이태임은 이날 매니저와 함께 극비리에 촬영 현장에 도착했고, 이후 특별한 말없이 촬영 리허설을 기다렸다. 그는 이날 '극중 표성주 역을 맡은 윤다훈과 다른 연기자들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이날 녹화 분은 오는 8일 방송된다.
'내반반' 제작진은 "이태임의 장면은 예정대로 방송된다. 하지만 이후 촬영 여부는 일단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 이태임의 촬영 분량은 없다. 17, 18회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며 "배우의 몸 상태를 고려해 17, 18회 속 이태임의 분량을 없앴고 이후에도 분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작진은"그렇지만 (이태임)하차는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현재 이태임은 '내반반'에서 진심원조통닭 가문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이태임은 앞서 지난달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