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삿포로돔 전광판 테스트에 이대호 4번으로 등장

삿포로(일본)=한동훈 기자  |  2015.11.08 15:12
삿포로돔 전광판 테스트 장면. /사진=스타뉴스 삿포로돔 전광판 테스트 장면. /사진=스타뉴스


일본 대표팀의 타순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한국의 클린업트리오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인식 감독이 4번 자리에 박병호와 이대호를 두고 고민 중이다. 그런 와중에 삿포로돔 전광판 테스트에 한국팀 예상 라인업이 떠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8일 오후 7시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프리미어12 개막전을 치른다. 삿포로돔은 경기 준비로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식전 행사 리허설 및 전광판 테스트, 음향 테스트 등 완벽한 경기 진행을 위해 점검을 거듭했다. 특히 전광판 테스트 중에는 양 팀 예상 라인업이 떴는데 비교적 정확했다.

먼저 한국 라인업은 1번 이용규(중견수), 2번 정근우(2루수), 3번 김현수(좌익수), 4번 이대호(지명타자), 5번 박병호(1루수), 6번 나성범(우익수), 7번 황재균(3루수), 8번 강민호(포수), 9번 김재호(유격수)였다. 김인식 감독이 밝히지 않은 4번과 5번 자리만 제외하면 대부분 맞았다.


일본은 1번 아키야마(중견수), 2번 사카모토(유격수), 3번 야마다(2루수), 4번 나카무라(지명타자), 5번 츠츠고(좌익수), 6번 나카타(1루수), 7번 마츠다(3루수), 8번 히라타(우익수), 9번 시마(포수)로 예측했다.

과연 테스트 라인업이 실전에도 적용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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