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창 대표 "미국 영화 K팝 아이돌 섭외 준비"(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6.03.23 08:00
이규창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이규창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이규창(38)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향후 자신이 제작을 맡을 미국 영화에 K팝 아이돌 멤버들을 섭외할 준비를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규창 대표는 22일 서울 역삼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향후 미국에서 진행하는 영화 관련 프로젝트에 K팝 아이돌 멤버를 작품에 섭외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아직 캐스팅을 진행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머지 않아 구체적으로 이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K팝 아이돌 멤버들의 활발한 스크린 진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전하며 "가수는 또 다른 최고의 연기자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부르는 것이 곧 연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기 감정과 생각을 담아서 노래로 연기하는 것이 가수고 K팝 아이돌 멤버 역시 훌륭하게 스크린에서도 소화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K팝 아이돌 멤버들의 스크린 진출은 시장적인 측면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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