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오금비'오지호♡박진희, 따뜻한 포옹으로 사랑 확인

김용준 인턴기자  |  2016.12.01 23:15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오지호와 박진희가 서로를 껴안으며 사랑을 확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안준용)에서 모휘철(오지호 분)과 고강희(박진희 분)가 유금비(허정은 분)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고강희는 유금비를 생각하며 한국을 떠나지 않았고 모휘철은 그런 고강희를 껴안으며 애정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금비와 모휘철은 고강희의 출국 사실에 대해 알게 됐다. 모휘철은 집에 돌아와 유금비와 대화를 나누며 고강희가 외국으로 떠나려 함을 걱정했다. 유금비는 고강희가 가는 것이 싫으면 못가게 막아야 한다며 모휘철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고강희의 친오빠 고준필(강성진 분)이 찾아와 행패를 부렸고 모휘철은 차마 떠나지 말라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이후 유금비의 담당 의사는 더 이상 숨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모휘철에게 유금비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그때 고강희 역시 최재진(김도현 분)에게 유금비가 니만-피크병을 앓고 있음을 들었다.

모휘철과 고강희는 충격적인 사실을 믿지 못했다. 담당 의사는 모휘철에게 정신차리라며 힘든 상황을 감당하고 유금비를 지켜낼 수 있겠냐고 말했다.


고강희는 집에 돌아와 모휘철에게 자신이 캐나다로 떠난 사이 집에 살아 달라 했다. 모휘철은 유금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고 고강희의 말에 동의했다.

유금비는 학교에서 자신이 떠나는 듯한 말을 남겼다. 친구 황재하(박민수 분)은 그런 유금비를 걱정하며 함께 바다로 떠났다. 유금비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잘못된 곳에 도착했고 늦은 밤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모휘철과 고강희는 유금비가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아 걱정하며 거리를 헤맸다. 그때 유금비가 멀리서 걸어왔고 모휘철은 크게 흥분하며 화를 냈다. 유금비는 깜짝 놀라 "아저씨.."라고 말했고 모휘철은 아빠라고 부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유금비는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는 모휘철의 말에 감동했고 모휘철은 그런 유금비를 안고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 모휘철은 모휘철은 집에 배달온 친자 확인 서류를 열어보지 않고 불태웠다. 고강희는 그 광경을 보고 모휘철을 질책하며 캐나다로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실 고강희는 유금비가 과거 자신에게 봐준 점괘를 떠올리며 캐나다 행을 포기했고 모휘철은 기쁜 마음에 그런 고강희를 껴안았다.

모휘철은 "나 가방끈도 짧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거지같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 했다. 고강희는 "왜 그렇게 몰라요? 가끔씩이지만 빛날 때가 있는데, 금비 아빠"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유주영(오윤아 분)은 자신의 어머니가 유금비에게 15억의 유산을 남겨 뒀음을 알게 됐다. 유주영은 뒤늦게 유금비의 학교를 찾아왔고 유금비와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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