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선주 "마음 내려놓고 많이 다녀..음악은 진통제"

길혜성 기자  |  2017.03.06 15:09
김선주 / 사진=김창현 기자 김선주 / 사진=김창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선주(44)가 새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가운데, 자신에게 음악은 대중들을 위한 진통제라고 설명했다.

김선주는 6일 '나쁜 사랑'과 '등대오빠'를 더블 타이틀 곡으로 한 정규 2집을 발매했다. 김선주가 여러 신곡들이 담긴 새 정규 앨범을 출시한 것은 지난 2015년 6월 '말리부 자이브'를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던 1집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김선주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서울예대 91학번이기도 한 김선주의 대학 선후배 연예인들인 김진수 송은이 임형준 이종혁 김민교 등의 응원 영상도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개그우먼 안영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서 김선주는 음악은 어떤 의미인가란 물음에 "진통제"라고 밝혔다. 김선주는 "1집을 낸 뒤 마음을 내려놓고 시장 및 지역 행사들을 많이 다녔다"라며 시장 상인들도 자신의 노래를 들을 때 즐거워했다며 음악은 대중들을 위한 진통제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선주는 "앞으로도 어디든 선물을 드리러 가겠다"라며 새 앨범으로도 팬들을 자주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선주는 지난 1998년 보이그룹 로미오로 데뷔한 뒤,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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