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이 태몽을 꿨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나영실(김해숙 분)이 뜬근 없이 태몽을 꾼 장면이 그려졌다.
나연실은 잠에서 깬 뒤 "웬일이야 내가 태몽을 다 꾸고. 설마 이거 준영이(민진웅 분) 합격 꿈인가"라고 하며 실소를 머금었다. 그날 아침 나영실은 이 좋은 꿈을 아들 민준영에게 팔았다.
민준영은 아무런 의심 없이 꿈을 사겠다고 했다. 하지만 변미영(정소민 분)과 변라영(류화영 분)은 불길한 낌새를 느꼈다. 예상대로 나영실의 태몽은 준영의 합격 소식이 아닌 그의 여자친구 김유주(이미도 분)의 임신 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