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육성재와 프니엘이 시바약 화산 등반에 도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육성재와 프니엘이 족장 김병만과 함께 시바약 화산에 올랐다.
이들은 산을 오르던 중 움직이는 나무 워킹팜을 발견했다. 김병만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움직이는 나무가 워킹팜을 보고 만들어진 것"이라며 "햇빛과 양분을 향해 뿌리를 뻗으며 서서히 이동하는 야자수"라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와 프니엘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정글의 생태계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시바약 화산에 오른 이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멋진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병만은 "신선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으며 육성재는 눈 앞에서 끓는 온천수를 보며 "화산을 눈앞에서 보다니 터질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유황가스가 굳어져 만들어진 광물성 유황의 온도를 재는 등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앞서 가져온 카사바를 온천수에 담궈 익혀먹고 프니엘의 얼굴에 진흙으로 만화 드래곤볼의 캐릭터인 크리링 분장을 하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