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파트.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이하 인신협)가 27일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신문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인터넷 언론상’은 공로상, 인터넷신문상, 인터넷기자상(취재·보도분야, 사진·영상 분야) 등 총 3개 부문을 시상하며 공모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총 11점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수상하며 인터넷신문상 부문은 ▲ CEO 스코어데일리 ▲ 더팩트 ▲ 쿠키뉴스가 선정됐다.
인터넷기자상 부문 중 취재·보도 분야에서는 ▲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외 19명 ▲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 헬로디디 김요셉 기자 외 5명이, 사진·영상분야에서는 ▲ 더팩트 배정한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인터넷 신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차별성과 전문성이라는 강점을 살리며 완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인터넷신문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신협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2017 인터넷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