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이승엽 "이게 마지막 상인듯..감사드린다"

임피리얼팰리스호텔=박수진 기자  |  2017.12.11 17:31
이승엽 이승엽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이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특별상을 받았다.

이승엽은 1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승엽은 수상 직후 "현역 시절을 마치고 특별상을 받았다"며 "이게 아마 마지막 상인 것 같다. 마무리를 이 자리를 통해 할 것 같은데, 23년 간 열심히 뛴 결과라고 생각하고 여기 모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찌감치 2017년을 현역 마지막해라고 못 박은 이승엽은 이번 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472타수 132안타) 24홈런 87타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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