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채수빈·이동건·김지수, '여우각시별' 라인업 완성

임주현 기자  |  2018.07.31 14:45
/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Toin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Toin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배우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가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 김종학프로덕션) 출연을 확정했다.


'여우각시별' 측은 31일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가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여우각시별'은 각각의 상처와 결핍을 안은 채 인천공항에서 만나게 된 이수연과 한여름이 인천공항을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인간 군상들과 부딪히면서, 사람과 사랑에 감동하게 되는 기분 좋은 휴먼 멜로 성장기다.


국내 최초 인천공항의 심장과 폐 역할을 하는 여객서비스처를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올가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카이스트 졸업이라는 흔치 않은 이력과 함께, 토익 만점에 최고 점수로 인천공항에 입사한 이수연 역을 맡았다. 딱 6개월만 이곳 생활에 적응해 보자는 것을 목표로 인천공항에 입성해, 주변 사람들과 언제나 적당한 거리를 두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채수빈은 꿈의 직장을 찾아 인천공항에 입사한 한여름 역으로 나선다. 매일같이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보며 일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비행기를 타본 적 없는 인물. 3수 끝에 인천공항에 합격하지만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인간 폭탄' 신세가 되면서 공항 내에서 가장 빡세다는 여객서비스팀으로 발령 나게 된다.

이동건은 유연성 있는 카리스마와 친화력 있는 리더십, 심각한 상황을 반전시키는 위트까지 지닌 여객서비스처 운영기획팀장 서인우 역을 연기한다. 처세술에 능한 임기응변의 달인으로, 누구보다도 빠른 출세가도를 달리며 인천공항 젊은 실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김지수는 인천공항 여객서비스처 여객서비스팀장인 양서군 역을 맡았다. 위기 앞에 당당하고 고객 앞에 나이스한 열혈 워커홀릭으로, 한여름과 이수연의 직장 생활을 멋지게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다.


또한 인천공항 계류장 운영팀에 근무하는 노멀크러쉬족 고은섭 역 김로운, 책임감 넘치는 보안팀 특검대 오대기 역 김경남,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보안팀 소속 나영주 역 이수경 등 핫한 청춘 배우들과 홍지민, 장현성, 이성욱, 안상우 등 관록 넘치는 연기파 조연들이 '여우각시별' 속 공항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간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신입 인턴으로서 부족하고 서툴지만, 사람들과 치열하게 부딪치며 소통 방법을 배워가는 이수연과 한여름의 '고군분투기'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이라며 "모든 것이 특별한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안길 휴먼 멜로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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