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애인 보호시설서 '2018 동계 봉사활동' 스타트

심혜진 기자  |  2018.12.05 10:18
/사진=KLPGA /사진=KLPGA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4일 장애인 보호시설 '푸른초장복지'에서 '2018 KLPGA 동계 봉사활동'의 첫 시간을 가졌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푸른초장복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KLPGA 김명희 상벌분과내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선수 4명(이은형, 이현지, 조지현, 최은미 / 이상 가나다순)과 함께 사무국 직원 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이날 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장애인들과 함께 둘레길을 산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LPGA는 한 해 동안 KLPGA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도 'KLPGA 동계 봉사활동'은 12월 한 달 동안 총 7개의 기관을 방문해 함께의 의미를 배우고 신뢰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금일 진행된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진행될 '연탄 나르기'까지 총 7번의 'KLPGA 동계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한편, KLPGA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00만 원과 함께 약 740여만 원 상당의 겨울 점퍼와 모자 등 방한용품을 '푸른초장복지'에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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