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염정아vs김보라 대립..김서형 충격과거..살해용의자?[★밤TView]

/사진=JTBC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SKY 캐슬'에서 염정아와 김보라가 대립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 한서진(염정아 분)은 김혜나(김보라 분)가 강준상(정준호 분)의 숨겨진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한서진은 김혜나와 시종일관 대립각을 형성했다. 한서진은 김혜나에게 "우리 집에 들어온 목적이 뭐냐"며 따지고 들었다. 한서진은 "너 겁나지? 네 엄마가 버렸듯이 너도 버려 질까봐"라고 김혜나를 협박했다.

그러나 김혜나는 "받은 만큼 돌려주러 들어 온 거다"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한서진은 "예서 아빠가 널 절대로 용납도 인정도 하지 않을 것, 그 대단한 자존심에 너 같은 건 참을 수 없는 오점"이라며 김혜나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서진은 김혜나를 그냥 둘 수 없었다. 딸 강예서(김혜윤 분)가 서울 의대에 합격하는 것이 숙원이었던 한서진은 이 같은 사실이 강예서에 악영향을 미칠 까 걱정했다. 한서진은 김혜나가 강준상 호적에 올라가는 것이 목적임을 알았다. 한서진은 "예서 서울 의대 합격할 때까지 기다리라"며 김혜나와 거래했다.

/사진=JTBC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수임(이태란 분)은 김주영(김서형 분)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주영이 과거 이수임의 아픈 과거를 짚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수임은 이를 철석같이 믿고 김주영이 박수찬(유성주 분) 가정이 겪은 비극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수임은 김주영에게 연두의 죽음에 대해 떠봤고 김주영은 연두의 죽음에 대해 몰랐다. 이수임은 김주영이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거짓말까지 하며 소설을 막으려 했던 이유에 의구심을 품었다.

이후 이수임은 박수찬을 만났다. 박수찬은 자신의 친구의 아들도 김주영의 코디를 받았는데 그 친구 아들도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이에 이수임은 김주영이 비극의 중심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한서진 또한 시어머니 윤여사(정애리 분)의 소개로 우연히 지인을 만난다. 그 지인은 자신을 '로라 정'이라고 소개했다. 로라 정은 한서진에게 김주영이 남편 살해 용의자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