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나봄' 이유리X엄지원, 예측불허 변신..흥미진진[★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1.25 08:15
/사진=MBC \'봄이 오나 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봄이 오나 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이유리와 엄지원이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JS픽쳐스)에서 MBS 뉴스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탑 배우 출신 이봄(엄지원 분)이 의도치 않게 서로의 몸이 변했다.


김보미의 모습으로 변했던 이봄은 어설픈 말투로 뉴스를 진행했다. 이에 방송 관계자는 당황했다. 이때 딸 박시원(이서연 분)이 이봄에게 연락을 보냈다. 이봄은 휴대전화를 만졌고, 보도국 팀장 이형석(이종혁 분)은 "야, 너 미쳤어? 휴대전화 보고 있는 거야?"라며 화냈다.

김보미가 휴대전화를 줍고 통화를 하자 이봄의 모습으로 변했던 김보미는 "으아! 저 여자 미쳤어"라며 화냈다. 이봄이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아들의 사연이 담긴 기사를 보고 눈물까지 흘리자 김보미는 망연자실했다.


김보미와 이봄은 몸이 바뀌었던 장소인 화장실로 향했다. 하지만 변화는 없었고, 둘은 김보미의 집으로 향해 같이 잤다. 하지만 아침이 돼도 몸이 변하지 않았다. 이에 김보미는 서로의 삶을 바꿔서 생활하자고 제안했다.

이봄은 김보미의 회사로 향해 출근했다. 김보미는 이봄의 집으로 가서 아침상을 차렸고, 이봄의 딸 박시원의 피아노 경연회를 보기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이때 김보미와 이봄의 몸에 변화가 생겼다.


김보미와 이봄은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얼굴을 가렸다. 방송국 복도에서 만난 둘은 기뻐했고, 옷을 바꿔 입었다. 김보미는 회의실로 향했고, 이봄은 박시원의 피아노 경연회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보미는 평소 실력대로 뉴스 진행을 완벽하게 했고, 방송국 기자들과 함께 축하 기념으로 회식을 했다. 김보미는 기쁜 나머지 술을 마시다가 제대로 취했고, 이형석은 김보미를 업었다.

집에서 목욕하고 있던 이봄은 간지러워하더니 재채기를 했다. 김보미도 재채기했고, 서로의 몸이 바뀌었다. 이봄과 김보미는 몸이 다시 바뀌어서 경악했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이봄과 김보미가 예측 불가능하게 몸이 바뀐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두 캐릭터의 성격이 180도 달라진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미는 이형석과 있던 상황이고, 이봄은 집에 가족들과 함께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정체가 드러날 수도 있는 상황. 이봄과 김보미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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