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알고 보니 꽝손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서 강민경, 효민이 밥동무로 나서 강호동과 이경규와 한 끼에 도전했다.
강민경은 이경규오 한 팀이 됐고, 초인종을 눌렀다. 그녀는 다비치와 자신을 홍보할 기회에 잔뜩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두 번 연속 무응답으로 꽝이었다.
연이은 꽝이 이어졌고, 자리를 옮긴 후 초인종을 눌렀지만 역시나 실패였다. 이 과정에서 인터폰을 두드리기도 하고, 무작정 길거리 캐스팅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이경규는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녀를 달래면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강민경은 실패한 집 주인이 밥을 이미 먹었다는 말에 "소화 잘 시키시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초인종 누른 후 그냥 집이 열리자 무작정 들어가려고 해 이경규를 또 한 번 당황시켰다. 엉뚱함의 끝이 알 수 없는 그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