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생활체육-전문체육 연계 위한 정책 토론회 27일 개최

이원희 기자  |  2019.06.26 12:44
K5·K6·K7리그 출범식.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K5·K6·K7리그 출범식.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KFA)가 국회의원 이상헌,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연계를 위한 디비전 시스템 구축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토론회는 전문-생활 축구 통합 이후 우리나라 스포츠 종목 중 가장 선진화된 운영 환경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축구의 사례를 통해 디비전 시스템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해외 사례 비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타 종목에까지 확대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채재성 대한축구협회 이사(동국대 교수)의 '축구 디비전 시스템 현황 및 향후 지원방안 모색'에 관한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김의진 국민대 교수가 '해외사례를 통한 디비전 발전방안'을, 전용배 단국대 교수가 '축구 디비전 시스템 사례를 통한 타 종목 확대'에 관한 토론 주제를 차례로 발표한다.


개별 발표 후에는 패널과 토론회 참가자들이 함께 해당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공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이상헌, 대한체육회 김교흥 부회장,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 등 주최단체를 포함해 한준희 KBS해설위원, 배태한 축구분석전분가, 심상보 대한체육회 부장 등 패널, 디비전 사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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