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정./사진=스타뉴스
배우 강석정이 스티브 잡스를 벤치마킹한 배역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석정은 "흙수저로 자수성가한 미게임의 개발이사 역할이다. 극의 흐름 상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인물이 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캐릭터인 문장수 역을 소개했다.
이어 강석정은 스티브 잡스를 벤치마킹한 캐릭터에 대해 "대사가 너무 많아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모두 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에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로 오는 16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