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고민시, 구치소行..파란만장 운명 예고

윤성열 기자  |  2019.10.28 18:05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시크릿 부티크'에서 배우 고민시가 다시 구치소로 끌려가 수난을 겪는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 측은 28일 '국제도시개발사업 게이트'의 살아있는 증인이 된 이현지 역으로 열연 중인 고민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선 이현지가 '국제도시개발사업' 입찰금 건을 마무리 짓기 위해 아마추어 바둑 기사로서의 정도를 잠시 내려놓고 내기 바둑판에 뛰어든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일부러 져준 이현지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는 융천국제도시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우선정(박성연 분)의 꼼수를 일갈, 확실하게 일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이현지가 요트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의 딸이란 것을 알게 된 김여옥(장미희 분)이 제니장(김선아 분)에게 이현지의 처리를 요구,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이현지는 '통화 불가, 검찰 출두, 멍든 얼굴' 등 '고난 3종 세트'를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운명을 예고했다.

심플한 '데이트룩'으로 멋을 낸 이현지는 창밖과 휴대전화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바람'맞은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곧이어 서류를 들이미는 수사관들에게 양팔을 포섭당한 채 끌려가는 당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여기에 결국 구치소에 갇힌 이현지가 미결수복을 입은 채 얼굴 한쪽에 멍 자국이 선명한 얼굴로 망연자실 앉아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고민시는 끝없는 시련에 맞선 이현지의 모습을 담담하고 실감나게 표현 중이다"며 "최고의 '시부 루키'답게 때로는 긴장되게, 때로는 애처롭게, 때로는 상큼하게,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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