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앨리스' 출연할까..SBS·소속사 측 "확정 無"(공식)

이건희 기자  |  2019.11.05 17:29
김병옥./사진=스타뉴스 김병옥./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병옥이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하게 될까.

5일 한 매체는 김병옥이 SBS 드라마 '앨리스'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와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확정된 바 없다"는 짤막한 입장만을 내놓았다.


한편 김병옥은 지난 5월 인천지법 부천지원 약식 1단독(판사 김수홍)에 의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혐의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김병옥은 지난 2월 12일 오전 12시 38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정지수준인 0.08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병옥은 경찰에게 대리운전을 통해 귀가하고, 주차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고 주장했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 김병옥이 중동 롯데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아파트까지 약 2.5km 구간을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었다.

과연 김병옥이 자숙의 시간을 끝내고 '앨리스'로 복귀작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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