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사진제공=바를정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승현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정윤선, 연출 강효진)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지승현이 '번외수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번외수사'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PD, 그리고 장례지도사, 위스키 바 사장, 생활형 탐정까지 다섯 아웃사이더들이 펼치는 범죄소탕 오락액션 드라마다.
앞서 합류한 차태현, 이선빈의 출연 소식에 이어 지승현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지승현은 한때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였으나 지금은 사무실 월세 낼 돈도 마땅치 않은 탐정 탁원 역을 맡았다. 그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로 안방극장으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지승현은 지난해 방영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현실판 재벌 2세 오진우로, JTBC '나의 나라'에서는 명석한 두뇌의 무관 박치도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에 그가 '번외수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번외수사'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