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전현무♥' 이혜성 아나 "중학생 때 토익 930점"[★밤TView]

손민지 기자  |  2020.02.28 00:39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해투4'에 아나운서 이혜성이 유재석, 허정민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기 위한 한 달간의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공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성은 2주차 공부 중인 거북이 팀에 공부방에 깜짝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유재석은 "여기 와도 되냐"며 그녀가 전현무의 여자친구임을 의식했다. 영상 속 이혜성의 모습에 전현무는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혜성은 "녹화 때문에 회사왔다가 토익 공부하신다고 해서 응원차 왔다. 잠깐 도와드리겠다"며 도움의 의지를 전했다.

그녀는 "토익 시험을 중학생 때 봤다. 영어 공부하는 셈치고 930점 정도 받았다"는 발언으로 유재석과 허정민을 당황시켰다. 참고로 유재석과 허정민은 앞선 토익시험에서 20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스튜디오의 전현무는 "어릴 때 미국 생활을 했다더라"며 이혜성의 영어실력이 높은 이유를 대신 전했다.


이혜성은 영어 공부법에 대해 "하루에 몇백 개씩 외우긴 했다. 녹화 때 옷 갈아입으면서, 대기실에서 김밥 먹으면서 외웠다. 중고등학교 때는 학교 화장실에 낙서하면서 외웠다"며 설명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허정민은 이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 허정민은 꾸준히 공부하는 거북이 팀으로 조세호, 홍진경은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토끼 팀으로 나뉘어, 토익 점수 상승률로 대결을 펼쳤다.


피실험자 4명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 달을 보냈다. 먼저 토끼 팀(벼락치기) 피실험자 홍진경, 조세호는 병원에서 집중력 테스트 결과를 들었다. "집중력이 없는 편"이라며 자신감없는 모습을 보인 조세호는 의사로부터 "집중에 문제 없다. 학교 때 공부를 잘 하셨을 것"이라는 소견을 들었다.

반면 홍진경은 "기억저장 능력이 남들에 비해 저하된 편"이라는 소견을 들었다. 의사는 "음주로 인한 뇌기능 저하, 컨디션 저하를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그게 아니라면 지능 문제도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능문제'라는 말에 홍진경은 크게 당황하며 "해야 할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지 않냐"며 "카메라가 4대 있다"며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피실험자 거북이 팀(꾸준히 공부)의 유재석과 허정민은 한 달 동안 체계적인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1주차에 두 사람은 듣기 원정의 강사로부터 '상태'와 '동작'을 구분하는 문제에 대한 팁을 배웠다. 유재석은 듣기 영역에 흥미를 느꼈다.


허정민은 읽기 수업에 관심을 보였다. 강사가 "해석이 안되면 버려라"는 팁을 주자, 허정민은 "패턴을 찾는 게 퀴즈 푸는 거 같았다"며 흥미로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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