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해투4'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체중 감량을 한 조세호에게 정준하와 닮아가는 거 아니냐는 말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홍진경, 유재석, 조세호, 허정민 등 토익시험 최하권 4인의 두 번째 프로젝트(한 달 동안 토익 공부)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출연진은 첫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체중 8kg를 감량한 조세호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정준하가 떠오른다"며 MBC '무한도전' 당시 정준하가 과한 체중 감량으로 '정촛농'이란 별명을 얻은 일을 끄집어내 조세호를 당황시켰다.
당사자 조세호는 "방송 다음날 단독기사가 떠서 놀랐다"며 "예고편 영상을 보고 지인들이 연락이 왔다. 하루 만에 요요가 왔냐더라"고 전했다. 다소 살 찐 모습의 예고편 영상을 보고 체중감량이 믿기지 않았던 것. 이에 홍진경은 "체중 감량을 한 후의 영상보다 예고편을 먼저 찍었다"며 대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