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추석특선영화] 하늘문 열린 개천절, 韓영화 역사 쓴 '기생충'과 함께

김미화 기자  |  2020.10.03 09:30
/사진=\'기생충\' 포스터 /사진='기생충' 포스터


볼만한 추석 특선 영화를 알려드립니다.

추석 연휴이자 개천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자긍심과 뿌듯함을 전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3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영화 '기생충'이 방송 된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2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해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처럼 영화사를 새로 쓴 '기생충'과 추석을 함께 하면 뜻깊은 시간이 될 듯하다.

또 이날 SBS에서는 오후 8시 30분 부터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방송 된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10월 개봉해 367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JTBC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블랙머니'를 방송하고 SBS는 오후 4시 '내안의 그놈'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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