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이클', 유세윤→AB6IX 전웅이 전하는 자전거의 매력[종합]

공미나 기자  |  2021.11.19 15:55
/사진제공=에이앤에이 코리아 /사진제공=에이앤에이 코리아


유세윤부터 AB6IX 전웅까지, 다섯 명의 스타들이 자전거의 매력을 전파한다.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히스토리 새 예능프로그램 '위, 사이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세윤, 제임스 후퍼, 아이콘 송윤형, 펜타곤 우석, AB6IX 전웅이 참석했다.


'위, 사이클'은 함께 사이클로 우리나라를 누비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이딩 맵을 완성해 나가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도 함께 동참한다.

이날 출연자들은 자전거에 대한 애정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취미가 자전거 타기라는 유세윤은 "자전거 타며 일도 하고, 돈도 버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다. 덕업일치"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제임스 후퍼는 "이 방송 통해 다른 친구에게도 라이딩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송윤형은 "자전거 예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고, 우석도 "어릴 적 자전거를 굉장히 많이 타고 좋아했다"고 했다.

유일한 자전거 입문자라는 전웅은 "방송을 통해 건강한 취미를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며 "자전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멀미약 같은 약을 먹고 방송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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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동해와 서해, 한계령 등 다양한 곳을 돌아다닌 출연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유세윤은 "촬영을 해보니 성격이 비슷한 면들이 조금씩 있더라. 자전거가 정말 좋은 것이, 굳이 얘기를 위한 얘기를 하지 않아도 같은 곳을 보고 같은 방향을 가면서 그 곳에서 느끼는 공감대들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제임스 후퍼는 "아이돌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가 처음이었다"며 "아이돌과 모험이 잘 맞을지 걱정했는데, 다들 만나보니 열정이 넘쳤다. 좋은 친구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송윤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한계령을 꼽았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아이돌끼리 뭉쳐서 예쁜 마을에서 한 활동이 있다. 날씨가 엄청 안 좋았지만 즐거웠다"고도 전했다.

우석은 해안도로 라이딩이 기억에 남는다며 "숨은 명소, 현지 맛집을 찾아다녔다. 우리 나라에 아름다운 곳이 이렇게 많았구나 깨달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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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은 '위, 사이클'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랐다. 제임스 후퍼는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 이동수단이 바로 자전거다. '위, 사이클'을 보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8시 첫방송.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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