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한효주 "강하늘, 연기 정말 잘해" 감탄

김나연 기자  |  2022.01.12 16:43
배우 한효주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적: 도깨비 깃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1.12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한효주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적: 도깨비 깃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1.12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한효주가 강하늘의 연기에 감탄했다.

1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자칭 고려 제일검으로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 역을 맡은 강하늘은 전편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는 다른 캐릭터를 그려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편을 따라갈 수 없었고, 저만이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다"라며 "조금 더 호탕하고 호쾌한 캐릭터를 그려내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는 "저도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강하늘 씨가 정말 잘했더라"라며 "깜짝 놀라고 감탄하면서 봤다. 우무치 역할을 강하늘 씨만의 매력으로 가득 채운 것 같아서 놀랐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해적 단주 해랑 캐릭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리더이다 보니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살리면서도 복합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무치' 앞에서 여성스러울 때도 있고, 카리스마 있는 터프함도 있고 어떨 때는 차가워 보이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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