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토) GPC대중골프협회에서 진행된 '2022 전국 유소년·주니어 생활체육 스크린골프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GS마케팅팀장 천승희 프로, 주니어부 우승자 손정현 학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지난 1월 8일(토)부터 2월 20일(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진행된 '2022 유소년·주니어 생활체육 스크린골프 2차 대회'를 성료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골프에 관심이 있거나 프로 선수를 꿈꾸는 초중고 골프 꿈나무 학생들의 골프대회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GPC대중골프협회(협회장 유창식)이 주관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5일(토)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에 위치한 GPC대중골프협회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주니어부(중학생 1학년~고등학생 1학년), 유소년부(초등학생 1학년~6학년) 총 2개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니어부와 유소년부 우승은 각각 9언더파를 기록한 손정현(2007년생, 닉네임: 중학생정현) 학생과 손제이(2010년생, 닉네임: 제이로리) 학생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손정현 학생은 지난 1차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한층 더 발전된 경기력을 보였다. 손정현 학생과 동타를 기록했지만 18홀 완료 라운드 횟수에 따른 순위 결정 방식으로 지난 1차 대회 우승자였던 유한용(2005년생, 닉네임: 골프중딩tv) 학생이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3위는 5언더파를 적어낸 이기범(2007년생, 닉네임: 이기범) 학생이 차지했다.
지난 5일(토) GPC대중골프협회에서 진행된 '2022 전국 유소년·주니어 생활체육 스크린골프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GS마케팅팀장 천승희 프로, 유소년부 우승자 손제이 학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골프존
유소년부에서는 침착한 플레이로 9언더파를 기록한 손제이 학생이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7언더파로 동타를 기록한 윤규리(2010년생, 닉네임: <윤규리>) 학생과 주하성(2010년생, 닉네임: [주하성]) 학생이 치열한 준우승 경쟁을 펼친 가운데, 백카운트 적용에 따른 순위 결정 방식으로 준우승은 윤규리 학생이 차지했으며, 3위는 주하성 학생에게 돌아갔다.
주니어부 우승자 손정현 학생은 "지난 대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꾸준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유소년부 우승자 손제이 학생은 "1위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대회모드로 진행됐으며, 스트로크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코스는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타니CC(청룡/백호)로 치러졌다. 주니어부, 유소년부 모두 동일한 대회 방식 및 코스로 진행됐으며, 동점자 발생 시에는 대회 규정에 따라 18홀 완료 라운드 횟수가 많은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총 4개의 시상 부문(△순위시상 △참가상 △부모상 △입상자 배출매장상)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주니어와 유소년부 수상자들에게는 골프용품(△투어백 △골프파우치 △샤프트 등)과 함께 GDR아카데미 이용권이 시상품으로 수여됐다. 이밖에도, 수상자 총 6명의 부모님과 수상자를 배출한 매장에 대한 이벤트 시상(골프문화상품권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차등 지급)이 더해져 참여하는 재미를 높였다.
한편, 골프존은 유소년 스크린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GPC대중골프협회와 함께 올해 8월까지 1차, 2차 대회를 포함해 총 4개의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3차 대회는 4월 9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