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권율의 일상이 그려졌다.
MC 전현무는 권율의 출연에 "이젠 가족이다. 수식어도 필요없다"고 소개했다. 권율은 "어쩌다보니 가족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권율은 지난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청소 영상에 '청소 꿀팁'을 소개했다. 권율은 창틀부터 방충망까지 구석구석 청소 장면을 공개하며 "쉽게 할 수 있는 것만 하지, 어렵게 일처럼 하는 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율은 베갯잇을 활용한 패딩 정리법으로 살림꾼 면모를 보였다.
권율은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미식가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권율은 드라마 지방촬영을 가서도 맛집을 갔다 왔다며, 직접 다녀온 로컬 맛집을 소개하며 남다른 미식 본능을 공개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권율은 배우 최원영과 매니저들과 함께 우설과 대창 맛집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우설을 처음 먹어본다는 매니저는 "이래서 '율슐랭'하는구나"며 감탄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인기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우주소녀 보나가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보나는 "제 아이돌 직캠을 보고 다들 유림이의 이중생활이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MC 이영자는 "연기를 잘해서, 고유림이 보나로 부업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나는 펜싱선수 배역에 "촬영 3개월 전부터 진짜 금메달리스트 선수분들께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나는 "실제로는 (김태리) 언니가 훨씬 빠르고 정확한데, 시합을 하면 제가 많이 이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