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패션 갱생 노력ing..기안84 "퍼스널컨트리=인도"[★밤TView]

박수민 기자  |  2022.06.18 01:01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방송인 전현무가 패션 갱생의 길을 이어나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션 이상형' 코드 쿤스트와 함께 자신에 어울리는 패션을 찾아가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코드 쿤스트와 함께 퍼스널 컬러를 찾으러 갔던 전현무는 이제부턴 자신에게 꼭 맞는 색깔과 유형의 옷만을 입기로 결정했다며 그간 내내 뒤를 따라오던 패션 테러범의 오명을 벗으려 노력했다.

이날 코드 쿤스트와 함께 모 편집숍을 방문한 전현무는 여전히 브랜드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랜드만을 따라가던 전현무는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가만히 VCR 영상을 지켜보던 기안84는 "인도 영화 배우 중에 똑같이 생긴 사람 있다. 차라리 퍼스널 컬러 말고 '퍼스널 컨트리' 마냥 나라를 옮기는 게 어떻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 역시 "인도 갔다가 너무 놀란 건 다 나같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적극 공감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하체가 마르고 상체가 통통한 전현무의 체형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사이즈의 옷을 입혀보기 시작했다. 특히 코드 쿤스트는 "무조건 바지 핏이 중요하다"며 "현무 형은 자꾸 거꾸로 숨기려고 위에는 더 크게 입고 밑에는 더 붙게 입는다. 그러니 단점이 부각되는 것"이라며 패션 테러범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원인을 분석했다.

코드 쿤스트가 추천하는 옷들을 차례로 입어보던 전현무는 "완전 핵간지. 바로 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샤이니 키는 "아니 사람(의 자신감)이 무슨 중간이 없어"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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