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최인성PD "이만기·나문희 섭외? 따뜻함+진정성"

한해선 기자  |  2022.07.18 15:26
/사진=KBS /사진=KBS


최인성PD가 '동네 한 바퀴'에 이만기, 나문희를 섭외한 이유로 따뜻함과 진정성을 들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파크원 스위치22에서 KBS 1TV 교양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시즌2(이하 '동네 한 바퀴2')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인성PD, 이만기, 나문희가 참석했다.


최인성PD는 '동네 한 바퀴2'에 이만기, 나문희를 캐스팅한 이유로 "힐링과 감성을 다루는 여행 다큐였다. 그걸 가져가면서 왁자지껄 동네를 다니면서 얘기도 나누는 식으로 방향을 바꿔봤다. 그래서 두 분을 모시게 됐다"라며 "이만기 씨는 훤칠하시고 너무 편했다. 나도 팬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따뜻한 에너지가 잘 전달돼서 시민들과 공감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나문희 선생님은 동네 주민분들의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잘 전달할 거라 생각했다. 따뜻한 에너지, 진정성을 가진 두 분과 우리가 잘 진행해보겠다"고 말했다.


최PD는 시즌1 제목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와 달리 '동네 한 바퀴2' 앞에 출연자 이름을 넣지 않은 것에 대해 "두 분이 얘기를 나누는 느낌으로 이름을 넣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네 한 바퀴'는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김영철이 2018년부터 3년 8개월간 출연한 시즌1에 이어 이만기, 나문희가 23일부터 시즌2를 함께 한다.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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