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이은형, 반값 계산 대형 실수 "눈물날 것 같아"

정은채 인턴기자  |  2022.08.28 23:08
/사진= '자본주의학교' 방송화면 캡처 /사진= '자본주의학교' 방송화면 캡처


'자본주의학교' 개그우먼 이은형이 계산 실수를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강두, 강재준, 이은형, 이지현 그리고 김준현이 '자본주의식당'을 오픈해 장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형은 점심 장사에서 1인 가격을 2인 가격으로 착각해 계산하여 반값에 음식을 제공하는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이 얘기를 들은 김유진 사부는 "체크해볼게요"라고 말하며 설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은형은 "체크 안 해도 되는 게 진짜 그렇게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헷갈려서 이게 2인이구나 하고 입력하고 계산해서"라고 답했다. 갑오징어, 주꾸미, 우삼겹, 연포탕 전부를 9900원의 가격에 제공한 꼴이었다.


이에 강재준은 "나는 걱정되는 게 그분들이 그 가격인 줄 알고 또 오실까 봐"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나 진짜 눈물 날 것 같아 어떡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유진 사부는" 괜찮아요. 월급에서 깔 거예요"라고 말하며 단호하지만 해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재준은 "중요한 건 지금 알았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오늘 저녁 장사까지 끝나고 그 얘기를 했으면 정말 허무했을 것 같은데 저녁 장사 예약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지금 이건 우리가 웃고 넘겨보자고요"라고 말하며 뒤숭숭해진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현 역시" 홍보 제대로 했지 뭐"라고 말하며 이은형을 위로했다. 김준현도" 실수가 두세 번 반복만 안 되면 되니까"라고 말해 다시 한번 모든 멤버가 마음을 모아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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