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30일 오후 Mnet '쇼미더머니11'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파이널 무대를 앞둔 이영지는 "좋은 기운을 받고 싶다"며 신촌으로 나섰다. 곰인형탈을 쓴 이영지는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했다.
이영지는 "제가 모르는 사람들의 에너지도 얻고 싶고 그리고 저도 위로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춤주춤하던 시민들은 하나둘 이영지와 프리허그를 했고 숨이 찬 이영지는 탈을 벗었다. 이영지를 알아챈 시민들이 몰려들자 본격적인 프리허그가 진행됐다.
프리허그를 마친 이영지는 "혹여라도 누군가 포옹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꽉 껴안아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일정이 끝난 이영지는 문화 공간으로 향했고 시민들이 보내준 응원 메시지를 받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후 이영지는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포옹을 전하는 'HUG'를 선보였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