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논란에 기안84 미담 소환 "연봉 3300만원+런던행 티켓"[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2023.01.07 14:12
다비치 강민경(왼쪽), 기안84 /사진=스타뉴스DB 다비치 강민경(왼쪽), 기안84 /사진=스타뉴스DB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자신이 운영 중인 의류업체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일어난 가운데, 기안84가 4년 전 내건 채용공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는 최근 채용정보사이트에 경력직 CS(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모집 공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경력 3년 이상, 대졸 이상, 연봉 2500만 원의 조건을 제시했다. 이 경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세금을 제한 월 실수령액은 200만 원 후반대이기에 온라인상에서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CS 경력자 채용 공고에 신입 연봉이 기재됐다"며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경력과 직전 연봉을 고려해 연봉 협상을 진행한다"고 해명했다.


강민경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신입 연봉이라고 하더라도 열악한 조건이며, 신입 직원이 맡기에는 업무 내용이 경력직에 버금간다"며 비판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기안84가 지난 2019년 낸 웹툰 어시스트 채용 공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기안84는 웹툰 어시스트를 뽑으면서 신입은 연봉 3000만원, 경력에게는 연봉 3300만 원 이상의 조건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채용이 될 경우 식대와 세미나(해외연수) 등의 혜택도 제공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런던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인당 250만 원 상당의 비행기 티켓을 끊어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기안84는 직원들에 대해 "저라는 사람을 믿고 함께 일하느라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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