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오 마이 스타'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뽑힌 윤형주와 유리상자가 뽑혔다. 오랜만에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한 윤형주는 "2012년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나오고 처음이다. 생애 첫 경연 무대다. 노래방도 안간다. 내 노래를 돈 주고 불렀는데 89점이 나왔다. 그 이후로는 노래방을 안간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주는 "처음엔 즐겁게 노래하고 가야지 했는데 분위기가 그게 아니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윤형주는 "행복하고 유리상자가 쌓아온 시간 속에 제가 조심스럽게 들어가는 느낌이었다"라며 유리상자와 함께 무대를 준비한 소감을 전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