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강형욱은 20일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형욱이 한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대화 속 지인은 강형욱에게 "물어봐서 미안해 아니지?"라고 물은 뒤 "반려견 성추행 기사 봤는데 블로그 같은데 형 사진 모자이크해서 뿌리고 있다"고 알렸다.
강형욱은 "오늘 아침부터 주변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다"며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게 자꾸 퍼져서 인스타 올린다. 그 놈도 나쁜데, 저런거 만드는 놈도 나쁘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사진=강형욱
B씨는 A씨가 자신의 얼굴에 연고를 발라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으며, 차 안에서 허벅지를 만지는 등 6회 정도 성추행이 있었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