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미, 한국 가요계 전설"..아리랑TV 추모 방송 편성 [공식]

안윤지 기자  |  2023.04.05 14:05
가수 고 현미 /사진=아리랑TV 가수 고 현미 /사진=아리랑TV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아리랑TV가 가수 고(故) 현미를 추모한다.

5일 아리랑TV 측에 따르면 지난 1월 방송된 다큐멘터리 '더 K-레전드: 가수 현미의 쉬즈 스틸 싱잉'(The K-Legend: Singer Hyun Mi, She's Still Singing)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더 레전드: 가수 현미의 쉬즈 스틸 싱잉'은 1960년대 한국 가요계의 중심에 섰던 현미를 다룬다. 현 글로벌 K-POP의 시작점이 됐다고도 볼 수 있는 미8군 미대를 시작으로 1960년대 대중가요의 새로운 획을 그었던 가수 현미가 2023년, 데뷔 67주년을 맞이하며 무대를 오르는 과정을 그렸다.

아리랑TV는 당시 해당 다큐멘터리에 대해 "그 시대를 노래해 줄 몇 남지 않은 한국 가요계의 전설, 영원한 디바 현미가 아리랑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송한다"라고 전했다.


현미는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 모 씨가 쓰러진 고 현미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 및 장례 일정은 상주인 두 아들이 미국에서 귀국한 후 결정될 전망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