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크리스 프랫 "블랙핑크 최고..뉴진스 정말 좋다" K팝 열광

콘래드 서울=김미화 기자  |  2023.04.18 10:28
크리스 프랫 / 사진=이동훈 기자 크리스 프랫 / 사진=이동훈 기자
크리스 프랫이 한국 문화와 K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제임스 건 감독이 참석했다. 네 사람은 지난 17일 한국에 도착, 한국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가오갤' / 사진=이동훈 기자 '가오갤' / 사진=이동훈 기자


오랜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크리스 프랫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기쁘다. 한국에는 많은 친구와 팬들이 있다. 너무 기쁘다. '가오갤'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장소로 한국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한국은 정말 특별하다.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영화 뿐 아니라 음악에서도 리드하고 있다. K팝은 정말 최고다"라며 "얼마 전에 블랙핑크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섰는데 정말 멋있었다. 제가 뉴진스도 정말 좋아한다. 한국이 팝 뮤직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크리스 프랫은 "지금 여러 문화의 중심지가 한국이다. 한국은 이미 예전부터 문화적으로 발전했지만,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오갤3'는 5월 3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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