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창현 기자 chmt@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등 '불타는 트롯맨' 톱7은 다음달 중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날 예정이다.
지난 4일 첫선을 보인 '불타는 장미단'은 '팬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톱7의 게릴라 버스킹 음악쇼다. 장장 5개월에 걸친 '불타는 트롯맨' 경연 내내 톱7이 받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불타는 장미단' 2회 방송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찾은 톱7이 현지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강원도 아리랑'을 비롯한 다양한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안겼다. 톱7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K-트로트의 매력을 전파하며 한류를 알리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한편 '불타는 장미단'은 인도네이사 편에 앞서 당분간은 '만원의 행복' 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편은 톱7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운의 노래 경매쇼'다. 경매 지원금을 받은 관객들이 톱7의 무대를 직관한 후 입찰 박스에 원하는 만큼 지원금을 넣어 입찰하고, 이중 최고가를 기록한 입찰 무대 중 추첨을 통해 최종 낙찰된 경매자가 단돈 1만 원을 내고 트롯맨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파견시킬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만원의 행복' 편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