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김슬기, ♥유현철 걱정하며 눈물 "다칠까봐 슬퍼"(결혼전쟁)[★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3.07.09 21:41
/사진='2억9천:결혼전쟁' 방송화면 캡쳐 /사진='2억9천:결혼전쟁' 방송화면 캡쳐
'2억9천 : 결혼전쟁' 김슬기가 연인 유연철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 결혼전쟁'에서는 첫 번째 데스매치로 '사랑의 거짓말탐지기' 미션이 주어졌다.


자극적인 미션을 본 커플들은 "나 못한다", "내 심장이 요동칠 것", "질문들이 저희의 갈등을 유발할 만한 자극적인 질문이 올 것 같다", "이 질문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싸우고 서운해할까 봐 걱정된다. 차라리 모르고 있는 게 낫지 않냐"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스매치에 참여한 세 커플들은 한 커플씩 거짓말탐지기 착용 후 질문에 답변해야 했다. 정밀 측정으로 답변에 대한 진실과 거짓이 판별됐다. 거짓말 탐지기가 종료된 후 생존한 일곱 커플이 추가 생존할 커플들에 투표해 단 한 커플만 생존하게 되는 룰이었다.


두 번째 순서로 홍한석과 마리암 커플이 단상 위에 올랐다. 먼저 마리암에게 "출연자 중 연인 홍한석을 제외하고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냐"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마리암은 "없어요, 아니요"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나 거짓말탐지기 측정 결과 마리암의 발언은 거짓으로 판정됐다. 이를 들은 홍한석은 "거짓말쟁이"라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이에 마리암은 "나 말을 이해 못 했다. 이거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또, 홍한석에게 "믿어"라고 오히려 큰소리 치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마리암의 개인 인터뷰에서 마리암은 "베이지색(배민기), 빨간색(성치현) 다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이거 악마의 편집 아니냐, 진짜냐"라며 충격받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홍한석과 마리암 커플은 김지혁·김지언 커플과 홍준영·박나영 커플을 투표로 이기고 부활했다.


이어 두 번째 미션 '전쟁 같은 사랑'이 진행됐다. 해당 미션은 여덟 커플이 두 조로 나눠 진행. 같은 조에 속한 네 커플이 서로 대결하는 방식이었다. 하여, 해당 미션은 같은 조에 속해 대결할 상대가 가장 중요했다. 지난 미션인 '신랑 신부 입장'에서 1등을 차지해 베네핏을 얻은 이상민과 오수현 커플이 두 조의 대진과 경기 순서를 모두 결정했다.

그 결과 A조에는성치현·김해리, 배민기·박아련, 유현철·김슬기, 최광원·신혜선 커플이 B조에는 김태석·백지윤, 홍한석·마리암, 김진우·이승연, 이상민·오수현 커플이나눠져 조를 이뤘다.

게임 장소에 도착한 커플들은 살벌한 게임을 예상케 하는 현장 분위기에 긴장했다. 해당 게임은 총 2개 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각 커플들의 남자들끼리, 2라운드는 각 커플의 여자들끼리 대결하는 방식이었다. 1라운드는 각 조 네 명의 남자들이 막대형 참호의 시작점에서 동시에 출발해 도착점에 이는 구덩이에 공을 넣은 단 한 명의 남자가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게임 설명을 들은 김슬기는 1라운드에 먼저 참가하는 연인 유연철을 걱정하며 "벌써 슬퍼, 다칠까 봐"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슬기는 "되게 마음이 이상했다. 전쟁터에 남편 보내놓고 남편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기분이었다. 다칠까 봐 .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란 걸 알아서"라며 유연철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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